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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강인 선발 출전 마요르카 '아뿔사' 카디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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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으나 빈손에 그쳤다.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소속팀도 고개를 숙였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있는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9라운드 카디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마요르카는 이날 카디스에 0-2로 졌다. 이강인은 경고 누적으로 지난 18라운드 셀타 비고전에 결장했다가 이날 복귀했다. 그러나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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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28일(한국시간) 열린 카디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사진=마요르카 구단 공식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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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최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선발 출전해고 후반 29분 앙헬 로드리게스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뛰었다. 마요르카는 이날 패배로 승점을 쌓지 못했고 7승 4무 8패(승점25)로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강등권인 19위까지 내려갔던 카디스는 이날 승리로 4승 7무 8패(승점19)가 되며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카디스는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했다. 알바로 네그레도가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테오 봉곤다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 마요르카 골망을 흔들었다.

카디스는 전반 38분 추가골을 넣었다. VAR(비디오판독)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알렉스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했다.

마요르카는 후반들어 교체 카드를 꺼내며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카디스 골문을 열지 못했다. 유럽축구 전문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3을 줬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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