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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배틀트립2' 김호영X류승수, 싱가포르 부터 말레이시아까지 '이색 투어'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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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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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배틀트립2'가 심박수를 끌어올리는 이색 투어를 소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0%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남아 히든 스폿'을 주제로 여행 설계자 김호영, 류승수의 '심박수 끌어올려 투어'가 소개됐다. 영상 공개 전 두 사람은 "싱가포르에서 국경 다리만 건너면 바로 도착하는 말레이시아의 보물 같은 곳"이라고 힌트를 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호영, 류승수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김호영은 "이번 여행의 테마는 '류승수 심박수 끌어올려'다. 기쁘고 텐션이 오르면 심박수가 오르지 않나"라며 류승수의 심박수를 체크했다.

먼저 김호영은 싱가포르 맛보기 여행부터 시작했다. 두 사람은 MZ 핫플레이스인 젊음의 거리 하지레인을 구경하며 쇼핑을 했다. 김호영의 화려한 패션 센스에 류승수의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두 사람은 김호영이 고른 옷을 입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다.

싱가포르에서 쇼핑을 마친 김호영, 류승수는 택시를 타고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로 가는 진귀한 경험을 했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도착한 두 사람은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조호르바루 도장 깨기 여행을 시작했다.

첫날 전통&문화 투어에 나선 김호영, 류승수는 100년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빵집을 찾아 바나나 카스텔라를 먹었다. 이후 극강의 비주얼 명소로 알려진 힌두교 사원 유리사원에 도착했지만 태풍 여파로 복구 중인 관계로 외부에 꾸며진 유리만 구경한 뒤 발을 돌려야 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김호영, 류승수가 이동한 곳은 말레이시아 VVIP 단골집이었다. 두 사람은 말레이시아 왕이 일주일에 한 번 무조건 먹는다는 나시르막과 커리락사를 먹으며 할랄 음식을 경험했다.

두 번째 날은 로컬 여행을 즐기는 이색 투어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스트리트 푸드 성지인 조호르바루 먹자골목 멜드럼워크에서 굴 오믈렛을 먹은 뒤 말레이시아 최고의 디저트 성지를 찾아 말레이시아식 빙수 첸돌을 맛봤다.

이후 크랩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해산물 레스토랑을 찾아 현지인이 추천한 블랙 페퍼 크랩, 솔티드 에그 크랩, 오징어튀김을 음미하며 감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여행 전 78 bpm였던 류승수의 심박수는 마지막에 106 bpm까지 상승했다. 류승수 또한 색다른 여행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여행 경비는 항공권 제외 1인당 총 48만 9천 원으로 밝혀져 또 한 번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모델 송해나와 가수 유빈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기 '발때녀 투어'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배틀트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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