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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기안84 "김지우 이 XX놈"..'태계일주' PD에 '쌍욕' 무슨일?('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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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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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명절 일상을 공유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기안84'에는 "설날 VLOG"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기안84는 "오늘은 명절이다. 원래 오늘은 여주에 있는 큰집에 내려가서 차례상에 밥도 먹고 사촌들 만나는걸 찍고 싶었는데 큰집에 사정이 생겨서 올해는 제사를 안지낸다고 한다. 갈수록 명절이 명절같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아버지 산소만 갈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아버지의 산소에 들러 성묘를 한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기안84는 "약속이 없어서 헬스하러 가기로 했다"며 다시 외출했다.

그는 "김지우 씨라고 제 친한 동생이 하나 있는데 그 친구가 같이 운동하러 나온다고 해서. 혼자였으면 때려 죽어도 안나온다"며 "이 친구가 누구냐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찍은 PD동생이다. 저희 어머니가 이 친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왜냐면 서울대를 나왔다. 어렸을때는 맨날 부모님이 '니 친구들중에는 왜 똑똑한 애들이 없니? 어울리고 다니는 놈들 보면 죄다 너같은 빡XXX들만 만난다'고 했다. 아버지가 지금 이 친구를 만나는걸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지만 저는 제 친구들이 굉장히 좋다. 의리가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OSEN

기안84는 버스를 타고 강남 인근에 위치한 헬스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헬스장에 도착한 기안84에게 김지우PD의 메시지가 도착했고, 이를 본 기안84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

그는 "오늘은 좀 쉴게. 컨디션이 너무 피곤하다"라며 김지우PD의 메시지를 카메라에 비췄다. 그러면서 "아이 김지우 XX놈 안온다네. MBC에서 친한 동생 우리 김지우 이 XX놈은 안나왔다. 역시 배운 친구들은 저랑 안맞는것 같다"며 결국 홀로 운동을 끝마쳤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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