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은 주말인 오늘 수도권 2030세대 공략에 나섰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오찬 간담회를 열고 불출마 관련 소회를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병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의힘 전대를 앞두고 접전 중인 김기현, 안철수 두 후보는 주말인 오늘 청년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청년 정책 지원단 모임 발대식을 진행했는데요.
김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당을 젊게 만들고 청년 자원이 일회성으로 쓰린 뒤 버려지지 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후 1시엔 서울 홍대 인근에서 청년들과 만나 타운홀 미팅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선 청년 일자리, 주거문제 등 청년 정책을 점검했습니다.
서울에 집중한 김 의원과 달리 안철수 의원은 경기도를 찾았습니다.
안 의원은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수도권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 중입니다.
행사에선 경기북도 신설과 노동 개혁, 지역균형발전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인데요.
안 의원은 행사를 마친 뒤엔 경기 의정부시을 당협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당원들에게 전당대회 지지를 호소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은 주말인 오늘 여의도의 한 설렁탕집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불출마 선언 나흘 만인데요. 나 전 의원은 기자들에게 전당대회 불출마와 관련한 소회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황병준 기자(j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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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은 주말인 오늘 수도권 2030세대 공략에 나섰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오찬 간담회를 열고 불출마 관련 소회를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병준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민의힘 전대를 앞두고 접전 중인 김기현, 안철수 두 후보는 주말인 오늘 청년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청년 정책 지원단 모임 발대식을 진행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