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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1000만 제주인 시대' 재일본 도민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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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관동·관서도민회 신년하례회…오영훈 지사‧김경학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참석

노컷뉴스

28일 일본 도쿄 정양헌에서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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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관동‧관서도민회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1000만 제주인 시대' 재일 제주인들의 힘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회장 양철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이에 앞서 열린 28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며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아세안+α(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외교 영역도 전 세계로 넓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일제주인들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이 오늘의 제주를 이뤄낸 원동력이 된 것처럼, 글로벌 제주인들의 마음과 역량을 한데 모아 1000만 제주인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며 "올가을에 열리는 세계제주인대회를 글로벌 제주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초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일훈 관동도민협회장은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지원과 교류가 가능한지 고민하고 도민협회 임원들과 함께 협력하겠다"며 "올해 처음으로 제주대학교에서 재일제주인 대상 단기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동·관서도민회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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