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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파키스탄 남서부서 버스 협곡으로 추락…최소 4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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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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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의 한 다리에서 버스가 추락하면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라스벨라 지방에서 승객 48명을 태운 버스가 유턴을 하다 다리 기둥에 부딪혔고, 협곡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졌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승객에 대해선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고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한 뒤 불이 났던만큼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우려가 크다.

사고가 발생한 발루치스탄주는 산악 지대가 많아 협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하다.

지난해 7월에도 발루치스탄주 시라니 지역 산악 도로에서 35명이 탄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20명 이상이 숨졌다.

이유진 기자(periodis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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