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아들이 마약해요"…마약 후 흉기난동 20대, 아버지 신고로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현장서 주사기 5개 압수

뉴스1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규빈 송상현 기자 = 마약 투약 후 자택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던 20대 남성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29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빌라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7)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자택에서 흉기를 들고 횡설수설하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에 A씨의 아버지가 '아들이 집에서 마약을 한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5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