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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용식 “딸 시집 가면 영영 안 올 것 같아”...이수민 폭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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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이수민 부녀. 사진| TV조선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를 처음 고백한 아빠의 모습에 오열했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에 대한 속마음 2년 만에 공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남자친구인 가수 원혁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딸을 보내는 것 같으시구나”라는 제작진의 말에 이용식은 “맞다. 시집 가면 안 올 것 같다. 헤어질 것 같다”며 울먹거렸다.

스튜디오에서 이용식의 영상을 본 이수민은 “나 못 보겠다. 아빠가 너무 불쌍하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또 “나 결혼 천천히 할게. 나 아빠가 결혼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 처음 봤다”라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한편 이수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원혁과 공개 연애 중이다.

원혁은 ‘미스터트롯2’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 여자친구가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딸이다. 수민이와 2년 넘게 교제하면서 정말 결혼하고 싶은데 아버님과 3초 이상 눈을 마주치지도 못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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