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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팝업★]송중기♥케이티, 세기의 결혼식 올린다..예식일·출산에 쏠린 관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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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송중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사진=민선유 기자, SNS



배우 송중기와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가 혼인신고를 한 가운데 이들의 결혼식 일정과 신혼생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송중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인과의 재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케이티와 바로 이날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팬들 앞에 다짐했다.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 역시 "결혼식은 따로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송중기는 영국인 여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일각에서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배우 활동을 한 적이 있는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을 제기했으나 당시 송중기 측은 이에 대해선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날 재혼 발표로 당시의 '설'은 사실로 확인된 셈. 두 사람은 송중기의 '빈센조' 촬영 이후 이탈리아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9월 열린 '2022 APAN STAR AWARDS'(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한 뒤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감사하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마야,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키우는 반려견으로 알려져 추측에 힘을 실었던 바다. 아내 케이티를 향한 송중기의 애정 역시 엿보이는 대목.

이와 같은 재혼 발표에 국내는 물론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케이티의 출산이나 두 사람의 신접 살림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케이티는 지난 봄 송중기를 따라 한국으로 왔으며 한남동 빌라에서 함께 살았다. 케이티의 임신 후에는 그녀의 부모까지 한국으로 와 최근 송중기가 이사한 200억 대 규모 이태원 집에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항간의 3월 예식설에 대해선 아내 케이티의 임신과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 일정을 들어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송중기의 2월 출국설에 대해 헤럴드POP에 "'로기완'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나 그쯤 촬영차 출국하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유아용품 등 친정 식구들과 함께 출산 준비에 한창이다. 결혼식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이들 부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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