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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송중기, 아빠된다… 재혼·임신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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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배우 케이티와 혼인신고 마쳐

배우 송중기(38)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결혼과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세계일보

송중기(왼쪽), 케이티 손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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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30일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결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 따르면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는 1984년 영국에서 태어난 배우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영화 ‘처녀의 성’(2003), ‘리지 맥과이어’(2003), ‘보르히아: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2006), ‘써드 퍼슨’(2013) 등에 출연했다.

송중기는 케이티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2010), ‘태양의 후예’(2016), ‘아스달 연대기’(2019), ‘빈센조’(2021), ‘재벌집 막내아들’(2022) 등에 출연했다.

2017년 10월에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약 1년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엄형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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