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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씽2' 이정은, 시신 발견됐지만 영혼 마을에 남았다 '반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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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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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고수, 허준호, 안소희가 이정은의 시신을 발견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13회에서는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이종아(안소희)가 강은실(이정은)의 시신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욱은 오일용(김동휘)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가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119에 신고했다. 김욱은 '일용아 조금만 버텨'라며 오일용에게 달려갔고, 오일용을 지켜보던 노윤구(김태우)와 마주쳤다.

김욱은 "학원 앞에 찾아온 사람 당신 맞지. 당신 뭐야? 일용이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쏘아붙였고, 노윤구는 "나도 그대한테 궁금한 게 많은데 일단 저 친구부터 살려. 우린 곧 다시 만나게 될 테니까"라며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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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은 노윤구를 붙잡았고, 노윤구는 "오일용 지금 여기서 죽여줘? 말했잖아. 우린 곧 만나게 될 거라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오일용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김욱은 신준호(하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과거 김필중(정윤재)은 오일용을 칼로 찔렀고, 코마 상태인 오일용을 돌보기 위해 3년 동안 간병인을 고용했던 것.

이후 강은실은 오일용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 흘렸다. 강은실은 과거 오일용이 영혼 마을 밖에 나갔다 왔다고 이야기했던 일을 떠올렸고, "그때 우리랑 다른 건 알았지만 세상에 살아있을 거라고는 난 생각도 못 했어"라며 털어놨다.

김욱은 "나도 꿈에도 생각 못 했어요. 칼에 찔렸는데 그동안 계속 코마 상태로 있었나 봐요. 필중이가 일용이를 숨기고 간병인을 썼어요"라며 설명했다. 다행히 오일용은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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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욱, 장판석, 이종아는 강은실이 영혼 마을에 있게 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나섰다. 김욱, 장판석, 이종아는 강은실과 함께 배를 탔던 선원들을 만났고, 그들과 대화하던 중 수상함을 느꼈다.

결국 강은실의 시신이 발견됐고, 김욱과 장판석은 강은실과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강은실은 영혼 마을에 남아 있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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