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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 기아·현대차 절도 기승에 보험 가입 거부 "손실액 감당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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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기아, 현대차를 훔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일부 보험 회사들이 특정 차종에 대한 보험 가입 거부에 나섰습니다.

일부 모델의 경우 도난율이 세 배 이상 늘어 보험 손실액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워싱턴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가로등을 들이받으며 달리고, 행인들이 가득한 인도를 질주합니다.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자동차 창밖에 걸터앉아 도심을 가로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