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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송중기, 송혜교와 이혼 4년만에 2세 소식까지 '겹경사' [TF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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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출신 케이티와 혼인신고 '법적 부부'
"아내는 존경스러울 만큼 현명하고 멋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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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2세 소식 '겹경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송중기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으며,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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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일홍 기자] 2019년 6월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소식은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사였다. 특히 '태양의 후예'로 크게 팬덤을 일으킨 중국 등 동남아에서는 둘의 느닷없는 결별 이유에도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사상 최고의 한류 배우 커플로 탄생하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맺어준 이들의 부부 인연은 안타깝게도 불과 1년 8개월 만에 끝이 났다.

그로부터 4년만인 2023년 1월30일 송중기가 재혼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연인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법적 부부가 됐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송중기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으며,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결혼을 소망하던 우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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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뒤 '리지 맥과이어' '나의 아버지' '온 에어: 석세스 스토리' '제 3자' 'CCTV : 은밀한 시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약했다. /Non smettere di sognare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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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이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뒤 '리지 맥과이어' '나의 아버지' '온 에어: 석세스 스토리' '제 3자' 'CCTV : 은밀한 시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약했다.

현재는 연기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같은 배우 출신이란 점에서 사랑을 키우는 공감대로 작용했다. 이혼 이후 가졌을 송중기의 상실감에 누구보다 깊은 위로가 돼줬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들의 연인 관계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케이티가 지난 12월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스케줄에 동행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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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지난해 자체최고시청률 26.9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막을 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건재함을 알렸다. 이성민과 신현빈, 송중기(왼쪽부터). /박헌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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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후인 12월 9일 오전 둘은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나란히 입국했다. 두 사람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에도 거리낌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눠 특별한 관계임을 암시했다.

귀국 당시 케이티는 손으로 배를 살짝 가렸고,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알이 큰 다이아 반지를 끼고 있었다. 이 때문에 케이티의 임신설과 함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송중기의 재혼 소식이 알려진 뒤 송혜교의 근황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혜교는 연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글로리'로 다시한번 글로벌 스타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발 앞서 송중기는 자체최고시청률 26.9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막을 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건재함을 알렸고, 최근 영화 '화란'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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