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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늘날씨] 따뜻해진 날씨…낮 최고기온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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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1일은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여 큰 추위는 없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세계일보

오전과 비교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어르신 두 분이 잔디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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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엔 서울·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빗방울이,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경기 북부에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 울릉도·독도: 5㎜ 미만 △서울·경기 남부 내륙, 강원동해안, 서해5도: 0.1㎜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일부 경상권 내륙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까지 동해안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밤부턴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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