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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송중기, 재혼+임신 소식에 韓·中·日 들썩..2세에 쏠리는 관심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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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중기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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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특히 2세 소식을 함께 전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미모의 외국인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송중기 측은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송중기의 여자친구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지난해 9월 송중기가 '2022 APAN Star Awards'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으로 “사랑하는 케이티”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1살 연상의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정보가 확산됐다.

이후 온라인발 산부인과 목격담에서 퍼진 임신설, 공항에서 포착된 네 번째 손가락 반지 때문에 나온 결혼설, 과거 D라인으로 인한 출산설, 10살 딸이 있다는 미혼모설까지 다양한 루머와 설들이 쏟아졌지만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확인불가" 입장을 고수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송중기는 이날 공개 열애 약 한 달 만에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송중기는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Katy Louise Saunders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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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해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송중기는 이날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혀 더 큰 축하를 받았다. 그는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그리고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전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측 역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할 예정이며, 임신도 사실이 맞다”며 “송중기와 케이티가 추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혼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자 송중기의 2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스타 송중기의 기쁜 소식에 중국, 일본 등 해외 매체들도 송중기의 재혼 소식을 비중있게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외 네티즌은 송중기와 케이티 모두 훈훈한 비주얼과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만큼 두 사람의 아이 역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혼 후 4년 만에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아빠가 된 송중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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