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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혜리·미연→김채원, 걸그룹 예능 온다…ENA '혜미리예채파' 3월 첫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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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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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혜리(이혜리)와 이태경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냈다.

31일 ENA에 따르면 혜리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이태경 PD의 신작 예능 '혜미리예채파'로 뭉친다. '놀라운 토요일'을 이끌었던 이태경 PD가 TEO(테오)로 소속을 옮긴 뒤 선보이는 첫 예능으로 3월 첫 방송된다.

'혜미리예채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공간 꾸미기'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미션형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모든 게 다 있는 별장에서 힐링하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왔지만, 그들을 맞이한 것은 흰 벽, 흰 바닥 외엔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집. 이를 본 출연자들은 제작진을 향해 원성을 높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무소유에서 풀소유로'라는 슬로건 아래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는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 넣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혜리부터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까지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참신한 조합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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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리예채파'에서 핵심 축을 이룰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의 막내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일당백집사', 영화 '판소리 복서', 예능 '진짜사나이', '놀라운 토요일' 등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특히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태경 PD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회를 향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태경 PD는 곱창집에서 즉석으로 혜리를 섭외하는 과정을 직접 촬영한 뒤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혜미리예채파'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혜미리예채파'에서 둘째 역할을 맡아 반전의 '웃수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댄스 크루 YGX의 리더인 리정은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핵심 주역으로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혜미리예채파'에서는 인간 ENTP로의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는 최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긍정 에너지의 대표주자인 최예나는 '여고추리반', '호적메이트' 등 다수의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르세라핌 김채원의 본격 예능 도전기 역시 기대가 모인다. '혜미리예채파'에서 김채원은 은은한 장난꾸러기 다섯째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나단과 함께 K-콩고 남매의 매력을 보여줬던 파트리샤는 이미 검증된 입담과 예능력을 자랑하는 유튜버 겸 방송인이다. 파트리샤는 '혜미리예채파'에서 흥 많은 대한콩고인 막내로 활약하며, 팀 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발산한다.

혜리, 미연, 리정, 최예나, 김채원, 파트리샤 등 멤버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와서 '혜미리예채파'라는 프로그램 네이밍이 완성됐다는 점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그만큼 '핫'한 멤버들의 활약과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공간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멤버들이 모여 어떤 모습의 걸 케이브(girl cave)를 완성할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혜미리예채파'는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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