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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녀의 게임’ 한지완, 오창석과 결국 이혼…반효정 찾아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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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과 결국 이혼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마녀의 게임’에서는 새 회장을 뽑는 자리에서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의 호명만을 앞둔 상황에서 회사에 검찰이 들이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찰은 마현덕(반효정 분)을 현장 체포했다.

매일경제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오창석과 결국 이혼했다. 사진=방송 캡처


유지호는 현장 정리를 위해 큰 소리를 쳤지만 설유경(장서희 분)은 “이제 회장님의 주식 효력은 정지된다. 유지호가 가진 지분 20% 중 회장님의 16%는 휴지 조각이 되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현덕 씨”라고 인사했다.

“네 이년”이라고 소리치는 마현덕을 뒤로 하고 그는 “이제 천하그룹 회장은 나 설유경이야”라고 덧붙였다.

이후 수감된 마현덕은 면회를 온 유지호에게 “설유경의 초강수가 통했다. 주범석(선우재덕 분)이 설유경 손바닥 안에 있는 한 내가 나갈 방법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아주 잠깐뿐이다. 숨죽인 척, 고개 숙인 척하라. 나머지는 나에게 맡겨라”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한편 스텔라쇼를 앞둔 상황에서 스텔라정의 디자인이 유출된 사실을 사측이 알게 됐다.

정혜수(김규선 분)는 “우리가 쓰려고 했던 소재, 품질이 다르지 않다. 스텔라쇼는 진행하기 어렵다. 악의적으로 유출한 듯한데 포이즌이라는 회사부터 알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디자인을 빼앗아 간 포이즌의 등기서류 속 실소유주를 알게 된 설유경은 주세영(한지완 분)을 찾아갔다.

설유경은 잡아떼는 주세영에게 “넌 차강주니까. 너 12살 때부터 남의 것 훔쳤잖아. 왜 늘 우리 혜수냐”고 소리쳤다.

이에 주세영은 “우리 혜수? 내가 정혜수에게 빼앗기고 상처받은 건 생각 안 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영혼까지 황폐해졌는지 아냐. 유지호도 날 버리고 정혜수에게 갔다. 왜 나만 벌 받아야 하냐”며 억울해했다.

설유경은 “네가 선택하고 결정한 게 지금의 너를 만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포이즌 당장 정리해. 내가 네가 내 딸이었을 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지? 그럼 내 딸 혜수를 위해 무슨 짓을 할지도 알겠네?”라고 압박했다.

포이즌 실소유주가 주세영이라는 걸 알게 된 유지호는 정혜수와 만났다. 그는 정혜수에게 주세영의 정체를 알렸다.

이 가운데 모두에게 버림 받은 주세영은 마현덕을 찾아갔다. 그는 “제가 여기서 꺼내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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