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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모내기 클럽' CP "탈모인 1000만 시대 꼭 있어야 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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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모내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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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과 LG헬로비전의 공동제작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 클럽'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2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모내기 클럽'은 각계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사수하기 위한 토크쇼를 펼친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진행을 담당하는 메인 MC 장도연을 주축으로, 박명수와 김광규가 각각 모내기 클럽 팀장이 돼 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걸고 치열한 토크 전쟁을 선보인다.

'모내기 클럽' 김성 CP는 현대 사회의 탈모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을 꼽으며 "탈모인 1000만 시대에 꼭 있어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 모두는 탈모의 시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함으로써 충격을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고 여겨 파급력이 큰 예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우울하거나 무거워질 수 있는 탈모라는 소재를 건강한 웃음으로 승화시켜 탈모인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프로그램의 연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일반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탈모 관리 비법과 탈모에 대한 각종 유익한 정보들을 예능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탈모라는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것 외에도 탈모 극복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멘탈 관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내기 클럽'을 이끌어갈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장도연은 탁월한 진행 능력의 소유자로 눈여겨봤다. 그녀와 사전 미팅 당시, 본인도 언제 탈모가 올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을 알게 돼 바로 합류를 결정했다. 박명수, 김광규 모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탈모 고민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멘탈 갑 탈모 방송인이기 때문에 프로그램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 CP는 "탈모라고 해서 기죽을 이유는 전혀 없다. 탈모의 시대인 만큼 스트레스로 가득 채워진 현대 사회에서 탈모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탈모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을 나눔으로써 공감하고, 웃음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더 큰 인생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예비 시청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모내기 클럽'은 내달 4일 오후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5일 오전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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