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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하나, 지하실서 母 지수원 발견…손창민 "어서와 바람아" (태풍의 신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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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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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지수원을 지하실에서 발견했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전 강바람, 박하나)이 정모연(지수원)을 발견한 가운데 강백산(손창민)이 나타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백산은 서재에 있던 은서연에게 "네가 왜 여깄어. 바람아"라고 말해 은서연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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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백산은 "왜 이제야 알아봤을까. 이렇게 어릴 적 그대론데"라고 덧붙였다. 이에 은서연이 "아버님. 그게 무슨"이라며 시치미를 뗐다.

그러자 강백산은 은서연에게 다가가며 "목적이 뭐야. 정체를 숨기고 이 집에 숨어든 이유가 뭐야?"라고 겁박했다.

이때 강바다(오승아)가 등장해 "복수하려는 거다. 자기 친부모 알고 복수하려고 왔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은서연은 "정신차려야돼. 엄마를 두고 나갈 수 없어"라고 생각해 "이건 모함이다"라고 주장했다.

은서연은 "내가 그 모함을 증명해보이겠다"라며 강바다가 윤산들(박윤재)에 대해 언급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분노한 강백산은 "윤산들을 빼돌린 게 너야?"라고 강바다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울컥한 강바다는 "내가 빼돌렸다. 산들 오빠 하나만 갖게 해달라하지 않았냐"고 대들었다.

그러자 강백산은 "너 이 시간부터 내 자식 아니다. 호적에서 파 버릴 거다. 당장 나가"라고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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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산들은 강백산을 만나 "은서연 아니 강바람. 천산화 서류를 가지고 있던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저를 믿으시겠냐"라며 강백산과 거래를 했다. 이어 윤산들은 "정대표와 강바람이 각별한 사이라는 걸 아시지 않냐. 천산화를 찾을 유일한 도구일 것"이라고 은밀하게 말했다.

한편 은서연은 강백산을 강바람 납골당에서 또다시 만나고 말았다. 은서연은 "전 산들오빠를 믿은 게 아니고 아버지를 믿었다. 제가 사랑했던, 저를 사랑해주던 아버지였다. 어린 저한테 언제나 말씀하시지 않았냐. 제가 르블랑의 미래라고, 저한테 르블랑을 물려주시겠다고.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셨잖아요 아버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백산은 "날 아버지라고 생각했으면 이 결혼 안 되는거다. 태풍이를 이용해 내 집에 들어온 진짜 목적이 뭐냐고"라고 윽박질렀다.

그때 강태풍(강지섭)이 나타났고 "이 결혼 제가 하자고 한 거다. 은서연을 만날 때부터 사랑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 사람뿐이였다. 이 사람은 아무 잘못 없다. 아버지 이러시면 안되는 거 아니냐. 창립기념일에 바람이 아버지를 목숨 걸고 구했다"고 말했다.

강백산은 은서연에게 "천산화를 가져와. 윤산들이 그러더군. 너가 천산화의 행방을 알거라고"라고 말해 은서연은 윤산들의 배신에 치를 떨었다.

방송 말미, 식구들이 모두 집안을 비우자 은서연은 엄마가 계신 지하실로 향해 열쇠를 열고 들어가 정모연(지수원)을 발견했다. 그때 강백산이 등 뒤로 등장해 "어서와 바람아.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해 은서연을 놀라게 만들었다.

강백산은 정모연에게 "눈을 떠. 네가 그토록 보고싶어하는 얼굴이 왔다"고 말했고, 정모연은 눈을 떠 은서연을 마주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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