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남주혁이 3월부터 군백기에 들어간다.

31일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헤럴드POP에 "남주혁이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지원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남주혁은 오는 3월 20일 입대한다. 다만, 수도방위사령부 배치는 자대배치를 받아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남주혁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종합행정학교에서 교육 수료 후 자대로 이동해 군 복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2월, 남주혁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한 매체는 남주혁이 12월 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광고, 촬영 스케줄 등을 정리 중이라고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12월에 가야하는 상황이긴 하나 영장이 아직 나오지 않아 날짜가 확실하게 정해진 건 아닌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남주혁은 보도대로 12월 입대가 아닌, 오는 3월 20일에 입대하게 됐다.

남주혁의 입대 소식에 지난달 배우 이성민도 응원의 말을 전했다. 영화 '리멤버'로 함께 호흡했던 이성민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대를 앞둔 남주혁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당시 이성민은 "다 가는 거잖냐. 당연히 가야하고 모쪼록 건강하게 다치지 말고 무사히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남주혁이 오는 3월 입대로 배우로서 군백기를 가지게 된 상황. 남주혁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남주혁은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화 '리멤버' 등으로 대중들을 만났으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디즈니+의 '비질란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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