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이 머무르는 대구 달성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축하 난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국정으로 바쁜 와중에 건강하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을 보내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찾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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