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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곧 기러기 부부라 고민”… 김준호, 사연 듣자마자 ‘소주’ 찾아(ft.필리핀) (‘돌싱포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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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기러기 부부 사연에 소주를 찾아 웃음을 안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괌으로 간 멤버들의 '장가가라 투어'가 펼쳐졌다.

유람선에 탄 돌싱포맨은 같이 탄 신혼부부들을 보며 표정이 굳었다. 4년 차 부부라는 말에 돌싱포맨은 “헤어질 때가 됐다” “4년 차인데 아직도 팔짱을 끼고 있다”라며 한마디씩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쏟아지는 비에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에 홀딱 젖은 임원희를 본 장동민은 “잔 채로 나와서 샤워 시켜주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돌고래가 등장하자 모두들 환호하며 돌고래 군단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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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이제 스노클링 하러 가시죠”라고 언급했고, 탁재훈은 “여기 바다 한가운데인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이 좋으면 상어도 볼 수 있다는 말에 장동민은 “그건 운이 나빠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신혼부부들에게 “근데 신혼부부여도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우리가 해결해 줄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남편이 “아내가 2월에 해외로 취직하게 됐다. 지금까지 너무 행복한데 떨어질 수 밖에 없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냥 축하해주면 된다”라며 남편을 향해 축하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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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준호님이 말해주세요”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쐬주(?) 한 병 가져다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는 “저는 일본이다. 필리핀이 아니다”라며 김준호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주말 부부 오히려 좋다. 나는 지금 결혼하면 방도 따로 쓸거다. 그게 더 설렌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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