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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맨시티 영입 명단 유출...메디슨, 벨링엄, 레앙, 흐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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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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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이번 여름 제임스 메디슨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맨시티가 여름에 어떤 선수를 원하고 있는지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잭 고헌 기자는 맨시티 내부 소식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카이 귄도안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또한 핵심 미드필더인 베르나르두 실바의 미래가 계속해서 흔들리는 상황이다. 실바는 과거부터 스페인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맨시티는 전력 누출을 최소화하고자 곧바로 메디슨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메디슨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레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이적하기엔 최적의 시기다.

맨시티가 노리는 선수는 메디슨이 끝이 아니었다.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는 주드 벨링엄한테도 관심이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4골에 관여하고 있는 하파엘 레앙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나폴리의 윙어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전 유럽이 지켜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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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이미 전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다. 귄도안과 실바가 이탈하게 된다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은 필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벨링엄의 재능을 공개적으로 칭찬한 적이 있기에 맨시티는 벨링엄 영입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레앙과 흐비차는 이번 시즌 세리에에서 가장 활약이 뛰어난 윙포워드다. 레앙은 공격 포인트 14개(8골 6도움), 흐비차는 7골 8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5개를 기록 중이다. 좌측 윙포워드에 대한 고민이 있는 맨시티는 레앙이나 흐비차를 데려오려고 계획 중인 것이다.

제아무리 돈이 많은 맨시티라고 해도 여기에 거론된 선수를 모두 영입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메디슨부터 흐비차까지 이미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선수라 영입 경쟁도 치열하다. 이적료도 엄청나게 필요한 선수들이라 천문학적인 액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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