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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與전대 후보등록 D-1…김기현·안철수·조경태 TK행, 윤상현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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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대구 출정식'…安 대구 찍고 모교 행사 참석도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왼쪽부터), 안철수, 김기현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양천갑 당원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3.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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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등록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일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나란히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한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 야외무대에서 '이기는 캠프' 대구 출정식을 연다. 서문시장은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 여권 후보들이 빠짐없이 찾는 '보수의 성지'로 꼽히며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당시 이곳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국노총 대구본부를 찾아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며 이후엔 대구 KBS에 출연하는 등 지역 당심을 공략한다.

안철수 의원도 오전 라디오 인터뷰 일정을 마친 뒤 대구 지역 당협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오전엔 대구 북구을과 서구 당협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에는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 나선다.

이어 안 의원은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대표단,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와 각각 면담한 뒤 부산으로 넘어가 자신의 모교인 부산고 총동창회 행사에 참석한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더 플레이어' 출판 기념회를 연다. 해당 기념회에는 '수도권 연대'로 묶이는 안 의원이 축사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조경태 의원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이후 경북 영주시 당원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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