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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오전부터 내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권 기온은 평년 최저인 영하9~영하4도, 최고인 3~5도보다 높겠으나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중부먼바다는 오전부터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2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충남앞바다도 내일 아침 사이 바람이 시속 30~60㎞로 더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천안·홍성·부여·서산 영하2도, 서천·계룡·논산·당진·공주·예산·세종 영하1도, 보령·태안 0도, 금산·대전 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논산·부여·대전 6도, 서천·공주·세종 5도, 청양·천안·예산·홍성 4도, 당진·서산·아산·태안 3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한때나쁨’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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