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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조영서, '미트' 안무가→'불타는 트롯맨' 다크호스…"짜릿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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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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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불타는 트롯맨'에서 화끈한 퍼포먼스와 훈훈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은 조영서가 대장정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홍성현, 김재선과 함께 3인조 불타는 소년단으로 참가해 활약을 펼친 조영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본선 2라운드 '1대 1 라이벌전'까지 진출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비록 신명근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화려한 야광 댄스 퍼포먼스로 '자기야'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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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서는 '춤신춤왕' 안무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도전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가능성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완벽하게 보여줬다는 평이다.

6개월 여의 여정을 마친 조영서는 "안무가가 아닌 트로트 가수로 도전한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많이 성장하고,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앞으로 더 많은 트로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늘 듣기만 했던 트로트를 실제로 부르니 짜릿하고 벅찼다. 현장에서 호응해주시던 관객들의 환호와 어머니, 아버지 같은 관객들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무가 조영서가 아닌 트로트 가수 조영서로서 발전하는 모습, 새로운 무대 꼭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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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영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에게 춤을 지도해주는 안무가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찬원·황윤성·옥진욱 등과 함께 '쥐띠즈' 멤버로 알려져 있다.

또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속 아이돌 그룹 DOS 멤버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주연 배우 김선호에게 춤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 많은 관심과 사랑 받았다.

사진=MBN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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