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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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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 측 “심은하와 계약 체결, 올해 복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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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배우 심은하가 돌아온다. 22년 만의 연예계 복귀다.

1일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심은하의 복귀를 기정 사실화하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3월 한차례 심은하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심은하 측은 복귀설에 ‘사실무근’ 입장을 나타내며 허위 보도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리고 새해들어 다시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M’ ‘청춘의 덫’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 스크린에서도 대표작을 남겼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전 국회의원 지상욱과 결혼해 2006년과 2007년 두 딸을 낳았다. 심은하의 복귀작이 올해 제작에 착수한다면 무려 22년 만의 연예계 복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 스포츠월드 DB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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