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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두 번째 축복"…디아즈, 탬파베이와 3년 296억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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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단 공식 발표…2026년 1200만 달러 구단 옵션
뉴시스

[세인트피터스버그=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 얀디 디아즈.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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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내야수 얀디 디아즈(32)와 연장계약을 공식발표했다.

탬파베이는 1일(한국시간) "디아즈와 3년 2400만 달러(약 295억5000만원)의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600만 달러인 디아즈의 연봉은 내년 800만 달러, 2025년 1000만 달러로 오른다. 2026년에는 1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다.

디아즈는 이번 계약에 대해 "두 번째 축복"이라며 기뻐했다. 첫 번째 축복은 오는 7월로 예정된 아내의 출산이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바랐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탬파베이에 감사하다"고 감격하기도 했다.

2017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디아즈는 2019년부터 탬파베이에서 뛰었다.

통산 성적은 472경기 타율 0.278, 39홈런 198타점. 지난해는 137경기 타율 0.296, 9홈런 57타점을 작성했다.

탬파베이는 이에 앞서 제프링 스프링스와 4년 3100만 달러(약 381억8000만원), 피트 페어뱅크스와 3년 1200만 달러(약 147억8000만원)의 장기계약에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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