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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지영 ‘빚투’ 폭로한 前 남친, 2번째 폭로 예고 “까불지 말고 돈 갚아”[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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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의 ‘빚투 의혹’을 제기한 전 남자친구 A 씨가 두 번째 폭로를 예고했다.

A 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 받으면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 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며 “까불지 말고 보내라. 천만 원 갚기 싫으면”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배우 김지영의 ‘빚투 의혹’을 제기한 전 남자친구 A 씨가 두 번째 폭로를 예고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앞서 A 씨는 김지영이 돈을 안 갚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사건 때문에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고.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며 “김지영과 헤어질 때 확실히 약속한 위약금 100만 원과 고양이 파양비 80만 원을 받겠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A 씨는 “180만 원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난 게 아니라 김지영이 저희 어머니 폰 명의로 결제한 밥값과 집 월세, 매달 나가는 폰 비용 다 합쳐서 저희 집 돈이 다 날아간 것”이라고 이야기헀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달 23일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라며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아역배우 출신의 김지영은 ‘닥터 이방인’ ‘유혹’ ‘내 딸, 금사월’ ‘복수노트2’ ‘마성의 기쁨’ ‘구필수는 없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김지영은 지난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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