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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심은하, 직접 등판할까…복귀설에 "사실무근" vs "계약체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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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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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를 두고 심은하 측과 바이포엠스튜디오의 입장이 갈려 의문만 남겼다. 심은하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남편 지상욱은 “사실무근”을 주장했고,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처럼 심은하가 직접 등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심은하의 복귀설이 약 11개월 만에 다시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 관계자는 심은하와 지난해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복귀작을 선택 중이다. 올해 촬영에 들어가는 게 목표로, 심은하의 복귀가 22년 만에 이뤄진다고 전했다.

심은하는 지인의 소개로 바이포엠과 지난해 작품 출연 계약 논의를 진행했다. 역대 최고 출연료 대우를 받기로 했고, 계약 이후 상당한 계약금을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에도 바이포엠과 손을 잡고 복귀한다고 알려졌지만, 당시 심은하는 직접 “해당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린다. 바이포엠스튜디오라는 회사는 이름도 들어본 적도 없다. 이러한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 무분별한 추정 보도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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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을 ‘들어본 적도 없는 회사’라고 하면서까지 계약은 물론, 복귀설도 ‘사실무근’임을 주장한 심은하는 다시 한번 바이포엠과 얽히게 됐다.

복귀설이 제기되고, 먼저 나선 건 심은하 측이었다.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이 한 매체를 통해 “심은하가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심은하는 콘텐츠 제작사라고 하는 바이포엠과 전혀 접촉한 적이 없다. 계약금을 받은 적 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상욱은 전화 통화 당시 심은하가 옆에 있다면서 “심은하가 오늘 소식을 보고 황당해 하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 지금 너무 불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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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 측의 공식입장은 심은하 측의 주장과는 정반대였다. 바이포엠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 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라며 심은하의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심은하 측과 바이포엠 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남은 건 의문 뿐이다. 왜 양 측이 다른 입장을 보였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남긴 가운데 이를 풀어줄 수 있는 건 심은하 뿐이다. 이번에도 심은하가 직접 등판해 상황을 마무리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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