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유세풍2’ 김민재X김향기, 또 다시 맞은 폭풍…백성철과 대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유세풍2’. 제공|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김민재, 김향기가 또 다시 심상치 않은 위기를 맞는다.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연출 박원국, 이하 ‘유세풍2’) 측은 1일 계수의원에 들이닥친 ‘소락현 빌런’ 안학수(백성철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세풍(김민재 분), 서은우(김향기 분), 계지한(김상경 분)의 날 선 눈빛은 이들에게 벌어진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계지한과 입분(김수안 분), 그리고 안학수의 놀라운 관계가 밝혀졌다. 장경숙의 딸인 입분이 안학수의 조카였던 것. 안학수는 중앙관직을 얻기 위해 입분을 팔아넘기려 했고, 이를 알게 된 계지한은 딸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안학수를 앞세워 유세풍을 위험에 빠뜨린 전강일(강영석 분)의 두 얼굴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관군을 이끌고 나타난 안학수의 모습은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한다. 의문의 서찰을 내민 안학수를 바라보는 유세풍과 서은우, 계지한의 얼굴에는 분노가 어려있다. 앞서 범죄 사실의 증좌를 계수의원에 빼앗기며 궁지에 몰리는 듯했던 안학수. 그가 이토록 기세등등하게 계수의원에 재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호시탐탐 유세풍과 계수의원을 노리는 그가 들고 온 서찰이 어떤 폭풍을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빌런’ 전강일, 안학수의 계략에 맞선 심의 3인방의 분투가 펼쳐진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제작진은 “추문에 휩싸인 유세풍과 서은우의 선택과 갈등이 그려진다. 두 사람을 지키기 위한 계지한의 비범한 활약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