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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반도체 한파'에 4달 연속 수출↓…월간 적자 규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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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 달부터 수출이 감소하며 넉 달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15조 6천억 원 적자로 월간 규모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송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조사 결과 지난달 수출액은 462억 7천만 달러, 약 56조 9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한 가운데 주력 제품인 반도체의 업황이 악화하면서 4개월째 수출 감소세가 계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