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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
배우 이승기가 카이스트에 3억을 기부했다.
1일 카이스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승기가 카이스트에 3억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승기가 국가 미래 경쟁력인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달라는 취지로 카이스트에 3억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카이스트 발전기금 약정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이승기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공방 중 '미지급금' 지급 명목으로 받은 50억원 가량을 소송 경비 제외 전액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두 달새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대한적심자사에 5억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피크타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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