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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병민 與 비대위원, 최고위원 출마…"내일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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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대위원 사퇴 의사 밝혀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지난해 9월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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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오는 3·8 전당대회 최고위원직 출사표를 던진다. 비대위에서 차기 지도부 선거에 도전하는 건 김 비대위원이 처음이다.

김 비대위원은 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출마 선언에 앞서 이날 오후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찾아 비대위원직 사퇴의 뜻을 전했다. 최고위원에 출마하려면 현재 당을 이끄는 비대위원직을 사임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는 당내 친윤계 의원들이 김 비대위원의 출마를 적극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통관 기자회견장은 같은 비대위원인 전주혜 의원이 예약했다.

서울 광진구갑 당협위원장이기도 한 김 비대위원은 출마 회견에서 '수도권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강조할 계획이다.

경희대 총학생회 회장 출신인 김 비대위원은 2010년 서울 서초구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경희대 행정학과 겸임교수와 시사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했으며, 지난 대선 국면에서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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