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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은영, 이대호에 "'리액션 부족형 아빠' 기회를 많이 줘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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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NA '오은영 게임' 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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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이대호·안재욱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ENA '오은영 게임'에는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에는 안재욱, 정준호·이하정 부부, 인교진·소이현 부부, 문희준·소율 부부, 이대호의 자녀들과 함께 MC 신동엽·이민정이 인지능력 발달에 맞춘 다양한 15분 '반반 놀이'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놀이 소개에 앞서 MC 이민정은 "유담이의 발달 유형이 관계형으로 나왔다. 혹시 예상하셨냐"고 정준호에게 지난 소감을 물었다.

이에 정준호는 "얘가 회사 들어가면 임원까지는 충분히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이대호가 언어형으로 분류된 아들 이예승과 함께 '오은영 게임'에 합류했다.

이번 회에서는 아이들의 신체, 언어, 인지, 정서, 관계 다섯 가지 발달유형 중 인지 영역의 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인지 놀이에 대해 알아봤다.

오은영 박사는 "인지는 문제해결 능력"이라고 알기 쉽게 압축해 주며 "부모에 따라서 아이의 목표치를 너무 과도하게 설정하거나 간과할 수 있다. 오은영 게임에서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과 기준을 점검해보자"고 권해 시선을 모았다.

오은영 박사는 또 안재욱에게 "아이의 행동이 어떤 의미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시라"는 조언을 남겼다.

그리고 이대호에겐 "'리액션 부족형 아빠'다. 인지 영역 발달을 위해 아이에게 기회를 많이 주시라"는 조언을 남기며 아들 예승이에게 칭찬을 많이 남기는 것도 권장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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