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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이승기, 카이스트에 3억원 기부...한 달 만 28억 5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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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승기. 사진l스타투데이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에 3억원을 기부한다.

이승기는 1일 카이스트 발전재단 공식 홈페이지 기부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국가 미래 경쟁력인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달라는 취지에서 3억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승기는 음원 미정산 사건 이후 총 28억 5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쾌척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했고, 올해 1월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측에 5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까지 더하면 총 28억 5000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현재 이승기는 데뷔 후 18년을 함께해온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수익 및 광고료 미정산 갈등을 벌이고 있다.

그는 후크 권진영 대표와 전·현직 이사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 과정에서 후크가 미정산 금액이라며 일방적으로 입금한 50여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이승기는 “후크가 일방적으로 입금한 50여억원을 기부하겠다”면서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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