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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침 출근길부터 '실감'…서울 택시요금 인상 첫날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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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도 인상

[앵커]

수출도, 내수도 좋지 않지만, 오히려 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민은 더 힘듭니다. 라면 볼까요? 5개가 들어있는 한 봉지에 4100원, 1년 만에 11%가 넘게 올랐습니다. 이른바 치느님도 10% 이상 더 올랐고, 배달비를 포함하면 오름세는 더 큽니다. 라면 안 먹고, 치킨도 참겠다 할 수 있겠지만, '따뜻한 집'의 필수조건인 도시가스비는 1년 새 40% 가까이 올랐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오늘(1일)부터 서울의 택시비 기본요금이 천 원 올랐습니다. 버스 타면 된다고 하시겠지만, 곧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