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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변은지, 독립하는 남동생에 "동거 NO…조심해야" 현실 조언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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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3' 1일 방송

뉴스1

MBN '고딩엄빠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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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변은지가 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3'에서는 변은지, 김형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변은지는 18세에 임신해 4~6세 연년생 삼형제를 키우고 있었다. 학창 시절 지금의 남편 김형수를 만나 갑자기 아이를 갖게 됐다고.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낳았지만 육아는 현실이었다.

이로 인해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변은지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됐지만 다행히 남편, 가족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변은지 가족이 모였다. 부모님과 언니, 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변은지가 진심어린 조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자리에는 독립을 앞둔 남동생도 있었다. 독립 얘기가 나오자마자 변은지는 "여자친구랑 동거는 하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나이 어리면 그런 거 아무것도 몰라. 난 이미 겪어 본 일이기 때문에 확고하게 말할 수 있다"라면서 먼저 세상을 경험한 누나로서 충고했다.

"그래서 후회하냐"라는 가족의 물음에 그는 "후회는 안 하지, 난 좋아서 선택한 거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변은지는 "힘들기도 했고 옳지 않은 행동이긴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고하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본인이 힘들었던 과정이 있었으니까 동생은 안 그랬으면 하는 거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변은지는 다시 한번 남동생을 향해 "그러니까 조심해"라면서 진심으로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딩엄빠3'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가족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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