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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집값 더 떨어질라"…주택연금 가입자 수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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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매달 일정한 금액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 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값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에 사는 71살 김병복 씨는 지난해 11월 주택연금에 가입했습니다.

2005년에 2억 5천만 원을 주고 샀던 아파트가 5억 1천만 원으로 평가되면서 한 달에 126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