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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크라군 "와그너 용병들은 좀비 같았다"…마약복용설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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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뷰 "죄수 출신 용병들 앞세워 인해전술…쌓인 시신 밟고 올라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 소속 대원들을 "좀비 같았다"고 묘사하며 이들이 전장에 투입되기 전 마약을 복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 CNN 방송은 와그너그룹 대원들의 공습을 받고 전투 끝에 살아남은 우크라이나 군인 안드리이의 경험담을 1일(현지시간) 상세히 전했다.

안드리이는 러시아가 최근 대규모 병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에서 와그너그룹 용병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