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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갤럭시 S23으로 찍은 전문가급 사진, 어도비로 편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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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시리즈에 어도비 라이트룸 통합해
전문가 수준의 사진 편집 기능 제공


매일경제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 이미지 [사진 제공 = 어도비]


어도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가 엑스퍼트 로우(Expert RAW) 앱으로 촬영한 사진을 위한 전용 사진 편집기로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을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S23 사용자는 DSLR 스타일의 전문적인 사진을 위한 엑스퍼트 로우 앱을 통해 촬영한 사진을 바로 라이트룸으로 편집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 라이트룸은 이미지 복구, 렌즈 보정, 디테일 향상과 같은 AI 기반의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어도비의 사진 툴이다.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에 어도비 라이트룸이 통합되면서 어도비는 전문적인 편집 기능을 갤럭시 S23에 제공하게 됐다. 또한 기기 간 동기화를 통한 클라우드 저장 기능과 같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발표된 갤럭시 북3 시리즈에도 엑스퍼트 로우 이미지가 자동 전송돼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이트룸으로 편집이 가능해진다.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어도비 최고제품책임자 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석부사장은 “삼성의 네이티브 카메라 옵션으로 엑스퍼트 로우 앱을 향상시키는 데 어도비 라이트룸을 유일한 기본 사진 편집 툴로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성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 비주얼 SW 연구개발 부사장은 “더욱 강력해진 기능, 속도 및 효율성으로 전 세계의 포토그래퍼와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고 궁극적으로 포토그래피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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