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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나폴리 리그 우승 확률 98.67%...김민재, 손흥민보다 빠르게 트로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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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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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27, 나폴리)가 이적 첫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리그 우승 확률이 98.67%다.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SSC 나폴리의 우승 확률은 98.67%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달 30일 AS 로마와 맞붙어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53점을 기록했다. 2위 인터 밀란(승점 40점)과 무려 13점 차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최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48골을 몰아친 가운데 15실점만을 기록, 최고의 공수 균형을 자랑한다. 이로써 2022-2023시즌 팀에 합류한 김민재의 커리어에 세리에A 우승 커리어가 추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김민재가 손흥민보다 빠르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지난 2008년 함부르크SV 유소년팀으로 옮기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던 손흥민은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 홋스퍼로 향했지만, 아직 클럽 커리어에 우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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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은 지난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를 기록했고 2018-2019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매체는 "나폴리가 리그 우승에 성공할 확률은 정말 높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일 뿐이며 우승에 관해 이야기하기엔 아직 이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의 리그 우승 확률은 98.67%, 아스날은 52.64%이며 바르셀로나는 77.79%로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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