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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법원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애플 배상책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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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플사가 신형 휴대전화 판매를 위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일부러 떨어트렸다는 의혹이 있었죠.

이를 근거로 국내 소비자 수만 명이 손해배상 소송을 냈는데, 법원이 애플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해외에선 일부 배상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1심 판결대로라면 우리 소비자들은 아직 배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배터리 게이트'가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