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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명현만, 권아솔과 대결 勝…'지옥법정' 스파링 형벌 공개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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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2일 방송

뉴스1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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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종합격투기 선수 권아솔, 명현만의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스파링 대결 결과, 명현만이 승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지옥의 스파링'을 선고받은 종합격투기 선수 권아솔, 명현만의 대결이 공개됐다.

권아솔은 명현만이 제작하는 일명 '참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비판했고, 두 사람은 온라인에서 지독한 감정싸움을 주고받으며 약 3년간 갈등했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주 '지옥법정'에 등장해 콘텐츠에 대한 입장 차이뿐만 아니라 체육관 문제 등 그동안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쌓였던 감정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두 사람의 공방전은 두 사람 모두 '지옥의 스파링' 형벌을 선고받고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빅매치가 공개됐다. 판결에 따라 두 사람은 MMA 룰을 적용해 연장 없이 3분씩 2라운드로 진행되는 대결을 펼쳤다.

대결 전, 권아솔은 "평소 하던 대로 싸울 거고, 스파링은 밥 먹듯이 하는 거다", 명현만은 "이번엔 진짜다, 풀 것 풀고 시원하게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명현만이 승리를 거뒀다. 스파링 형벌이 끝나고 난 뒤, 명현만은 "인간 권아솔과 얘기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아솔은 "전의 일은 전의 일이고, 앞으로의 일이 중요하니까 형 동생 사이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은 현실에서 법으로만은 해결하기 어려운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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