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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간극장' 정미애 "장사익 같은 소리꾼이 꿈, 다시 시작하는 마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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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인간극장 정미애 / 사진=KBS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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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정미애가 장사익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설암 3기 진단을 받은 트로트 가수 정미애의 이야기가 담긴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정미애는 대구 첫 공연 스케줄을 진행했다. 무사히 리허설을 마친 정미애는 현장에서 소리꾼 장사익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정미애는 "장사익 선생님을 처음 본다. 떨렸다 앞에 계시는 줄도 몰랐다"며 "저도 장사익 선생님 같은 소리꾼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보고 잘한다더라"며 감격했다.

이어 무대를 앞둔 정미애는 "좋아하는 장사익 선생님도 보고, 어렸을 때 언제 같이 무대에 서나 생각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런 시간이 온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서 열창한 정미애는 관객들에게 "앞으로 방송이나 무대에서 뵐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면 웃으면 건강한 모습으로 '정미애 왔구나'하고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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