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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러 올림픽 출전 놓고 서방 분열…우크라, 보이콧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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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올림픽 출전 놓고 서방 분열…우크라, 보이콧 논의

[앵커]

러시아 선수들이 내년 파리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방침을 두고 국제사회 여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선 보이콧이 거론되고 있지만, 미국과 개최국인 프랑스가 국제올림픽위원회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조력국인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나 상징 등을 사용하지 않는 중립국 소속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