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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영부인 놀이” 비판 나오는 김건희 떠들썩 행보 왜? [논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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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내조’ 파기 해명·사과 없는 권력의 오만

주가조작 의혹 철저한 수사로 논란 고리 끊어야



안녕하세요. <논썰>의 손원제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떠들썩한 공개 행보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 패션과 내조 행보 등을 소재로 ‘이미지 메이킹’ 의도가 뚜렷한 언론 플레이를 펼친 바 있습니다. 애초 ‘조용한 내조’를 표방했지만, 정반대로 팬클럽까지 동원해 요란한 행보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나토 순방에 아무런 공적 자격이 없는 비서관 부인을 대동한 것이 드러나 ‘비선 동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론의 역풍을 자초했죠. 윤 대통령의 낮은 국정지지율까지 맞물리자 한동안 공개 행보를 자제하는가 싶더니, 올해 들어 돌연 이전보다 더 표나게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설을 앞둔 지난 1월11일 대구를 단독 방문한 것은 이제 여론 눈치 보지 않고 공개 행보를 재개하겠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서문시장을 찾아 떡, 카스테라를 사고, 어묵과 떡볶이, 납작만두 등을 맛보는 등 마치 정치인을 방불케 하는 행보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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