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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 하늘에 '중 정찰풍선' 둥둥…해명에도 장관회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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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상공에서, 중국 것으로 추정되는 정찰풍선이 발견되면서, 미중 외교장관회담이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됐습니다. 중국은 민간 연구용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미국은 정찰용이 분명하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중 정상회담의 후속 격인 미, 중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를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됐습니다.

미국 한복판에서 포착된 이른바 중국 '정찰풍선' 사태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출발 당일 일정 취소를 통보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