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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정경호 "내가 미친거냐 유부녀한테" 심쿵에 멘붕. 전도연母 정체 알았다(일타스캔들)[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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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타스캔들’ 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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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정경호가 유부녀인줄 알고있는 전도연을 향해 쿵쿵 뛰는 심장반응에 놀랐고, 전도연이 김미경의 딸인 걸 알게됐다.

4일 방송된 tvN 주말극 ‘일타스캔들’에서 최치열(정경호 분)은 자신의 뒤를 밟던 조수희(김선영 분) 모녀에게 들킬 뻔한 위기를 남행선(전도연 분)의 기지로 해결했다.

최치열에게 도둑과외를 받은 해이(노윤서 분)의 실력은 쭉쭉 성장했다.수학 만점에 9월 모의고사 전교 1등이 됐다는 해이의 전화에 행선은 뛸듯이 기뻐했다. 신이 난 행선은 최치열에게 미친 데시벨로 감사를 전했다. “당연한 거 아닌가. 누구한테 배웠는데”라고 말했던 최치열은 전화를 끊고는 기쁨에 포효했다.

해이에게 전교 1등을 뺏긴 방수아(강나언 분)은 속이 상하다 못해 급성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조수희는 장서진(장영남 분)에게 전화해 “선재(이채민 분)가 올케어반 자료를 넘긴 것같다”며 아들 단속을 부탁했다.

쇠구슬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희재(김태정 분)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인했고, 쇠구슬 때문에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찾아간 현장에서 그를 마주쳤다는 걸 기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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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타스캔들’ 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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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온 최치열은 남행선이 마련한 감사 파티에 초대받아 당황했다. 엄청난 먹부림에 술대결을 한 최치열은 급 핸드볼 대결까지 하게됐다. 전직 국대 남행선 김영주(이봉련 분) 남해이로 구성된 여자 편과 맞붙은 황치열, 남재우(오의식 분) 지동희(신재하 분)는 종목 변경을 요청, 족구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 또한 역부족이었고, 최치열은 필드 위를 폴폴 날아다니며 신난 행선의 모습에 심장이 쿵쿵 뛰자 크게 놀랐다. 하지만 경기 내내 행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고, 수비 중 넘어져 손목까지 삐었다. 얼음주머니를 만들어온 행선의 얼굴을 보며 치열은 다시 심장이 쿵쾅대는 걸 느꼈다.

집으로 돌아온 최치열은 얼음찜질을 하다말고 행선이 떠오르자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학부형한테 이게 뭔 일이냐. 그래. 간만에 몸을 써서 자율신경이 제멋대로 흥분한 거지”라며 짜증을 냈다. 하지만 치열의 뜻대로 ‘이너 피스’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괜찮으세요, 선생님”이라며 다정히 묻던 행선의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결국 치열은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내가 유부녀에게 이런 요상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가 뭐냐. 나 되게 결벽주의잔데 제가 뭐가 부족해서. 뭐죠. 애정결핍 이런 건가”라고 물었다. 의사는 “잘 아네. 최 선생님은 이상할 정도로 인간적 관계를 맺지않고 지낸다. 그러니 안 하던 일을 한번 해보면 어떻겠냐”라고 제안한다.

결국 최치열은 자신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던 학원 선생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 하지만 소개팅을 하고난 뒤에도 심장 이상 반응은 여전했다. 과외를 마치고 나가는 길 세수를 하고 나와 머리가 촉촉한 행선의 모습에 최치열은 다시 심장이 미친 듯이 뛰어 뛰쳐나갔다.

행선은 다친 손목이 걱정돼 “내일 혹시 시간 되냐. 거기 원장님께 침 맞으면 통증이 확 가라앉는다”고 말했고, 같이 가자는 말에 최치열은 홀린 듯 승낙해 버렸다. 집으로 온 치열은 데이트를 앞둔 듯 설렌 마음으로 면도를 하고 옷을 고르는 자신을 보며 “미쳤나봐. 한의원 가는데 왜 이래?”라며 또다시 혼돈에 빠져들었다.

한의원 방문을 빙자한 데이트에 들뜬 최치열은 서둘러 가느라 프린트를 놓쳤고 신재하는 “남해이 학생 과외 프린트”라며 전달했다. 이를 엿들은 진이상(지일주 분)은 “최치열이 과외? 넌 이제 죽었어”라며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수트에 향수까지 뿌리고 온 최치열은 수업이 끝난 뒤 예쁘게 차려입은 행선을 모습에 말까지 더듬으며 놀란 모습이었다.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운을 느낀 해이는 “가. 늦게와도 돼”라며 행선의 등을 밀었다.

한의원에서 최치열을 진맥한 원장은 “돈을 얼마나 받는지 모르겠지만 몸은 쓰레기구만. 잠도 못 자고 밥도 잘 못 먹고. 약침 맞고 속뜸도 좀 떠라. 이대로 뒀다간 지옥문 앞까지 간다”라고 말했다.

행선은 오랜만에 추어탕을 먹고싶다며 식당을 안내했다. 최치열은 익숙한 골목길에 놀랐고 “엄마가 운영하던 가게를 아는 이모가 인수해서 추어탕 집을 한다”는 행선의 말에, 행선이 자신에게 밥을 퍼주던 식당주인의 딸인 걸 눈치챘다. 그러고보니 “낸장” 타령을 하던 행선의 말투는 고시식당 주인아주머니(김미경 분)를 쏙 뺐다는 걸 알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최치열이 행선과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다는 걸 안 영주는 행선에게 “너 커밍아웃해라. 미혼인 거”라며 부추겼고, 행선은 치열이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데 긴장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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