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2월5일)을 사흘 앞둔 2일 오후 경북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달집전승보존회 관계자들이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높이 15m·폭 10m 규모의 초대형 달집을 만들고 있다. 2023.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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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월대보름인 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 기온은 8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의 분포를 보여 의성·청송 -10도, 봉화·영양·김천·군위 -9도, 청도·고령·성주 -8도, 영천·안동·예천 -7도, 칠곡·영주 -6도, 경주·경산·구미 -5도, 대구 -4도, 영덕 -3도, 울진·포항 -2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상된다. 대구·경산·청도·칠곡·고령·성주·포항·경주 10도, 울진·영덕·예천 9도, 상주·문경·안동 8도, 청송·봉화·영양 7도, 영주 6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는 0.5~2m 높이로 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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